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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진] 꼬미의 덕질 일기

덕질 일기: The astronaut - Jin (가사해석/뮤비해석)

ggyunggomi 2022. 10. 31. 09:16

안녕하세요.

제 덕질의 마지막일 김석진의

솔로 앨범

"The astronaut"

디 애스트로넛

우주인 혹은 우주비행사라고 하죠.

https://youtu.be/c6ASQOwKkhk

이 노래는 석진이가

콜드플레이의 크리스마틴에게

잠시동안의 헤어짐을

모든 이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줄

노래를 원한다고 하자

콜드플레이가

진에게 선물한 노래입니다.

진은 크리스마틴의 가이드를 받고

이 원곡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녹음이 쉽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최대한 가이드에 가깝게 부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국어 가사 부분은

원래 영어였는데

그래도 한국어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해서

1절을 한국어로 바꾸는 걸

석진이가 제안하고

2절은 1절 한국어 가사를 듣고

좋다고 느낀 마틴 형님이

2절도 한국어로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석진이가 열심히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벌스 부분을

마틴 형님 가이드와 최대한

비슷하게 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다

80 90 년대의 느낌을 넣어서 했을 때

제일 비슷하다고 느껴

그렇게 진행했다고 하는데

버즈의 느낌도 있고

따라하고 싶어지는 창법이에요!!

이승철님이 하나의 창법만

고집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가이드대로

부르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

우리 석지니도 그런 점에서

도전 정신이 빛나네요!

그럼 노래 가사 살펴볼까요?

(해석은 아주 제 마음대로이니

이거 아닌 거 같은데 생각하신다면

당신 생각이 맞을 겁니다!)

You and me

끝나지 않을 history

Oh, 나의 우주가 돼 준

우리의 이야기

석진이가 군대에 가게 되더라도

우리(석지니와 아미)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거죠.

암암 그렇고 말고

석진이가 늘 아미 덕분에라고

이야기 했었는데요..이걸

나의 우주가 돼 줬다고 표현하다니

나 울어 진짜 ㅠㅠㅠㅠ

목적지 없이 흘러가는 저 소행성처럼

나도 그저 떠내려가고 있었어

어둠 속에 찾은 나의 모든 dream

새롭게 시작될 story

석진이가 아미들로 인해서

꿈을 찾았고 깜깜했던 곳에서

다시 일어날 용기가 생긴 게 아닐까

마치 내가 석지니를

알게 되었을 때처럼..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get heaven to myself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면

다른 것들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런 상태이잖아요..

둘만의 공간에 빠져버리는

그걸 표현한 게 아닐까

천국에 있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feel this way I've never felt

그리고 느껴본 적이 없던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하죠.

이게 바로 뮤비에서도 표현되는데요.

웃지 않던 석진이가

웃는 장면이 두번 나오는데

하나는 소녀(ARMY)가

자전거를 타는 걸 도와줬는데

마침내 성공했을 때

그리고 다시 소녀에게로 돌아갈 때이니

아미를 만나 느껴본 적 없던

감정을 느꼈다는 거죠 맞쬬

You and me

깨지지 않는 별처럼

너의 꿈이 되어

우주를 여행하는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

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

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

ARMY로서 석진이에게

예능해줘 솔로내줘

바라게 되는 입장에서

석진이가 그 꿈을 이뤄주려고

했던 게 아닌가

그리고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단 하나의 빛

은하수이자 길 끝에 있는

아미라는 존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Oh oh oh oh oh oh oh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A life, a sparkle in your eyes

Heaven comin' through

And I love you

And I love you

냅다 사랑한다 해버리는 클래스

흔하고 진부한 아이러브유가

석진의 목소리와 만나면

그냥 진정성 그 자체

되어버리는 것이에요...

Oh oh oh oh oh oh oh

노래가 정말 밝은데 슬퍼요.

작별인사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마치 아이유님의 Eight을 들을 때처럼

이 노래는

드라이브송/러닝송 이기도 한데

듣는 순간 청춘의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것이에요...

뮤비 얘기를 조금 해볼게요.

뮤비 심의 결과에 있는

뮤비의 줄거리를 보면

우주에서의 긴 여행을 끝내고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땅에 남게되는 우주인의 여정을 담은 내용

그래서 이 주인공은 지구인이면서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비행사가 아니라

김석진=우주인=외계인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긴 이 세상 미모가 아니긴 해:)

그래서 사회성이 결여된 듯한

마치 로봇 같은 모습을

연기한 석진이를 볼 수 있죠.

그런 석진이가 지구에 불시착해

망가진 우주선이 복구되는 동안

만난 한 소녀로 인해

우주로 돌아가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주선 주위의 나무의 크기와

돌아가려고 할 때의 옷 상태로

시간이 꽤 흘렀음을 알 수 있죠.

일부에서는 그 시간이

방탄으로 있었던 10년이란 시간을

의미한다고도 하는데

나 우러...진쨔

아이돌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결국 아미 때문에

떠나지 않는다 이거 아닌가여

((((과몰입))))

어쨌든

우주선이 고쳐진 것을

알게 되자마자

소녀에게 인사도 없이

헬멧만 주고

냅다 뛰어 가지만

막상 우주선이 고쳐지자

뒤도 안 보고

다시 Home으로

냅다 뛰어 오는

석진이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다들 The astronaut

많이 사랑해주세요!!

콜플 형님들 콘서트장에서

솔로 데뷔한 김석진씨

아르헨티나 콜플 콘서트장에서

이런 떼창을 받을 줄

알고 있었을까...?

팬캠 올린 거 저작권 신고당했나보다...

아주 맘에 안드는 회사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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