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헤어진 사람을 붙잡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먼저 그 사람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헤어진 사람을 붙잡는 방법을
검색하고 들어왔다는 것은 아마도,
이미 헤어지고 붙잡아 봤지만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 사실이 굉장히 충격으로 다가왔을 거예요.
내가 붙잡으면 받아줄 것 같았던 그 사람이
냉정하게 당신을 쳐냈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 마음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지 않나요?
그리고 그 사람도 나처럼 이렇게 아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아니요.
그 사람은 괜찮을 거예요.
왜냐하면 당신이 힘든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거든요.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절대 결코 매력적이지 않아요.
날 잊고 잘 살아야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었구나 하고 배가 아프죠.
그래서 지금 당신이 해야할 일은 괜찮은 척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티 내는 거예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할 것 없이
즐거운 척 사진을 찍고 올리세요.
그럼 나 때문에 힘든 줄 알았던 그 사람이
너무 잘 살고 있어서 갑자기
그 사람은 당신이 아까울 거예요.
이게 너무 계산적이죠?
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어요?
그런데요.
저는 연애도 공부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성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힘들다고 징징대며 글을 쓰거나 티를 내는 건
너무 미성숙한 행위예요.
그건 나 혼자서 감당하고 이겨내야 할 일이고,
표면적인 당신은 그래도 오늘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기다리지 않는 척 그 사람을 기다리다가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오잖아요?
그럼 만나서 보여주세요.
그 사람이 당신에게 반했던 첫 만남 때처럼,
함께 하고 싶은 모습을요.
그리고 당신이 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세요.
그럼 당신의 연인도 용서해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연인들은
또 똑같은 문제로 헤어진대요.
어떻게 해야 헤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다음 글에서는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